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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추천10

김지윤 작가의 [씨 유 어게인] 오디오북 리뷰 - 배우들의 목소리로 만나 따뜻한 드라마 1. 책 소개작가: 김지윤발행일자: 2024년 6월 5일출판사: 클레이하우스쪽수: 332쪽 김지윤 작가의 '씨 유 어게인'은 서울 혜화도의 작은 도시락 가게 맛나 도시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도시락을 파는 정금남 여사와 가게를 찾는 사람들의 사연이 어우러지면서 평범한 한 끼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죠. 주인공 정금남 여사는 특유의 오지랖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며 영어 공부를 하는 현대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씨 유 어게인인가 봅니다.*등장인물 및 사연1) 정금남 여사: 혜화동 맛나 도시락의 주인으로 단순히 밥을 파는 것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2025. 9. 8.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작가의 단편 소설 집 줄거리, 감상, 총정리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집 오직 두 사람은 총 일곱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직 두 사람, 아이를 찾습니다, 인생의 원점, 옥수수와 나, 슈트, 최은지와 박인수, 신의 장난의 제목이 있습니다. 사실 처음 책을 잡았을 때는 단편 소설인 줄 모르고 오직 두 사람을 읽었어요. 단편 소설의 단점은 내용의 깊이나 마무리가 아쉬울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읽을 때는 결론이 좀 심오하다고 생각했어요. 좀 더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그래서 어떻게 된 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이런 느낌이 단편 소설의 장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일곱 편의 이야기는 모두 소중한 것을 잃는 상실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묶여 있습니다. 특히 저는 오직 두 사람과 아이를 찾습니다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 2025. 8. 28.
김금희 [ 첫 여름, 완주 ] 오디오북 리뷰 들을 만한 오디오북을 찾아보던 중, 새로운 소설 '첫여름, 완주'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는 김금희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첫여름, 완주'를 오디오북으로 들었습니다. 평소 책을 눈으로 읽는 걸 좋아하지만, 산책을 하거나 집안일을 할 때 듣기에 오디오북 만한 게 없더라고요. 사실 표지를 보고 유치하거나 그냥 가벼운 이야기겠거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섬세하며, 감각적인 여름을 선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1. 귀로 만난 소설, 눈보다 선명하게 다가오다'첫 여름, 완주'는 듣는 사람을 위한 소설로 기획되어, 처음부터 오디오북 형태로 먼저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배우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MUZE)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이목을 끌었으며, 다양한 배우들이.. 2025. 6. 5.
김호연 작가 [ 파우스터 ] 리뷰; 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스릴러 2019년 위스덤하우스에서 출간된 불편한 편의점으로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파우스터』는 출간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국 문학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현대 사회의 욕망과 통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기대하면 읽게 된 책입니다.『파우스터』 줄거리와 배경『파우스터』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삶을 대신 경험하는 '메피스토 시스템'이 존재하는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돈 많은 노인들이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젊은이들의 육체와 인생을 대리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한편, 젊은이들은 파우스터로 선택되어 자신의 삶이 통제되는 현실에 저항합니다.소설.. 2025.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