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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을 위로 하는 힐링 소설 및 에세이 TOP5(오디오북)

by 예시카(yesica) 2025. 11. 12.

지칠 때 편안하게 눈을 감고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소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간략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백세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 출처교보문고

 

이 책은 심리상담 에세이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기분 부전 장애(가벼운 우울 상태가 지속되는 정신 질환)를 앓고 있는 저자 백세희 님이 약 10년 동안의 감정 기록과 정신과 상담 내용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입니다. 어느 날 작가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다는 모순된 감정을 느끼고 삶이 너무 힘들고 무의미하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따뜻한 음식, 작은 즐거움, 누군가의 한마디에 미련이 남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 양가적 감정(살아가고 싶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포기할 수도 없는)인 현대인의 복잡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아냅니다. 이 책은 우울의 끝에서 써 내려간 누군가의 기록이지만 결국에는 '살아내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인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2. 마지막 미션 - 박성규

 

마지막 미션/박성규 - 출처 교보문고

 

이 책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주제로 다루지만, 죽음보다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안락사라는 주제를 통해 주인공의 삶이 펼쳐지는 모습 속에서 수많은 고뇌와 갈등이 있습니다. 갈등과 번뇌가 교차하는 삶이라는 여정이 아프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엄숙하고 아름다웠던 건 사랑이 모든 것을 감싸줬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삶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3. 수상한 한의원 - 배명은

수상한 한의원/배명은 - 출처 교보문고

 

한적한 시골 동네의 한의원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도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아픈 몸보다 더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한의사와 한약사의 기싸움, 그리고 귀신들이 만들어 내는 유쾌하고 오싹한 위로가 전해지는 소설입니다. 주인공 한의사 승범이 대박을 꿈꾸며 시골에 한의원을 차렸지만 환자가 오지 않고 있는 와중에 맞은편 한약방에는 이상하리 만큼 줄을 서서 환자들이 몰리는 것을 보고 비밀을 캐내기로 결심을 하고 그 와중에 귀신을 보게 되는 승범. 대박 한의원을 꿈꾸며 귀신 치료를 나서게 되는 데는 유쾌한 힐링 소설입니다. 

 

4.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황보름

어서오세요,휴남동서점입니다/황보름- 출처 교보문고

 

일상을 버티며 살아가는 인물들이 작은 서점 휴남동에서 위로를 얻는 이야기입니다. 책과 사람이 이어주는 관계의 따뜻함이 돋보이며, 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한 편의 잔잔한 힐링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5.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이미예

달러구트꿈백화점/이미예 - 출처 교보문고

 

잠든 사람들에게 꿈을 판매하는 신비한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현실의 피로와 상처를 위로해 줍니다. 작가적 상상력의 감탄하며 오디오북으로 들었고 차분한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줍니다. 꿈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현실을 잠시 잊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