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2 프로젝트 헤일메리,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더 재미있었던 SF 소설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예전부터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마션』을 쓴 작가의 소설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SF 소설인데 과학 이야기가 너무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그러다 오디오북으로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번에는 책을 읽는 대신 그냥 들어보기로 했다.결과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들었다. 특히 책으로 읽었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부분이 오디오북에서는 오히려 더 생생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외계인 로키의 목소리와 말하는 방식이었다.사람처럼 문장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독특한 소리와 단어를 이용해 의사를 표현하는데, 낭독을 듣고 있으니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처음에는 낯설게.. 2026. 9. 30. 김호연 작가 [ 파우스터 ] 리뷰; 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스릴러 2019년 위스덤하우스에서 출간된 불편한 편의점으로 잘 알려진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파우스터』는 출간 이후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국 문학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소설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현대 사회의 욕망과 통제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기대하면 읽게 된 책입니다.『파우스터』 줄거리와 배경『파우스터』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의 삶을 대신 경험하는 '메피스토 시스템'이 존재하는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스템에서는 돈 많은 노인들이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젊은이들의 육체와 인생을 대리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한편, 젊은이들은 파우스터로 선택되어 자신의 삶이 통제되는 현실에 저항합니다.소설.. 2025.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