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소설20 [쓰담쓰담 치유하마 놀이터]를 읽고, 마음을 쓰담쓰담해주는 따뜻한 소설 요즘에는 책을 고를 때 제목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한다.제목만 보고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하게 되는데, 『쓰담쓰담 치유하마 놀이터』라는 제목은 처음부터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다.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솔직히 청소년소설인가 싶었다.이야기의 분위기도 비교적 편안했고,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읽혔다.그런데 읽다 보니 단순한 청소년소설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가 꽤 깊었다.무엇보다 재미있었다.나는 이 책을 읽기 시작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빠져들었고, 결국 하루 만에 한 권을 다 읽었다.책을 다 읽고 난 뒤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따뜻함'이었다.그리고 제목에 있는 '치유'라는 말도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이 책에서 가장 특별한 장소, 오래된 놀이터이 소설에서 내가 가장 인상.. 2026. 8. 8. [도깨비불 게스트하우스] 리뷰|한국형 요괴 판타지라길래 읽어봤는데, 예상과는 조금 달랐던 이야기 『도깨비불 게스트하우스』를 읽게 된 계기'도깨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어릴 적 전래동화 속 장난꾸러기 도깨비도 생각나고, 한편으로는 조금은 무섭고 신비로운 존재라는 이미지도 함께 떠오릅니다.이번에 읽은 범유진 작가의 『도깨비불 게스트하우스』 역시 제목부터 저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작품입니다.사실 이 책은 일부러 찾아 읽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도서관에 들렀다가 추천도서 코너에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먼저 보게 되었고, 마침 평소 출퇴근길에 듣고 있던 오디오북 서비스에도 등록되어 있었습니다.'이것도 인연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책으로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기대를 높여준 한 줄의 소개무엇보다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책 소개에 적혀 있.. 2026. 8. 3.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도 끝까지 읽은 소설 5권 평소 책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몇 장 넘기지 못하고 덮어버린 경험, 한 번쯤 있으신가요?사실 독서가 어려운 이유는 책 읽기에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처음 만난 책이 나와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이 어렵거나 등장인물이 너무 많으면 금세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결국 독서는 재미없는 취미라고 생각하게 되죠.이번에 소개하는 다섯 권은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도 끝까지 읽었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는 작품들입니다. 빠른 전개, 쉬운 문체, 뛰어난 몰입감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독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오늘 소개하는 다섯 권 중 한 권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책을 잘 안 읽는 사람도 끝까지 읽는 소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이번에 소개한 다섯 권은 장르.. 2026. 7. 10.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좋은 강력추천 소설 7권 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저 역시 종이책을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는 한 권을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고, 출퇴근길이나 산책 시간, 집안일을 하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게 독서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특히 소설은 오디오북으로 들을 때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우의 목소리와 감정 표현이 더해지면서 등장인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고, 종이책으로 읽을 때와는 다른 감동을 전해주기 때문입니다.오늘은 제가 직접 읽었거나 오디오북으로 들으며 만족했던 작품들 가운데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더욱 몰입감이 높은 소설 7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1.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2. 츠바키 문구점3. 불편한 편의점4. 녹나무의 파수꾼5. 달.. 2026. 7. 1. 무레요코의 [카모메 식당] 독서리뷰 |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난 가장 따뜻한 힐링 소설 가끔은 특별한 사건도, 극적인 반전도 없는 소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습니다. 무레 요코의 『카모메 식당』이 바로 그런 책이었습니다.책을 읽는 동안 마치 핀란드 헬싱키의 작은 거리를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매우 잔잔하지만 이상하게도 지루하지 않았고, 소설이라기보다 누군가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에세이를 읽는 느낌도 들었습니다.최근 읽었던 여러 소설 가운데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읽은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카모메 식당』 책 소개『카모메 식당』은 일본 작가 무레 요코의 대표작으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작은 일본식 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와 그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흥행에 성공한 동명의 일본 영화의 원작 소설로도 유명하며, 영화에서는 다 담기지 못했던 등장인.. 2026. 6. 25. [서평]사랑도 복원될까요? 리뷰|읽고 나니 구례에 가고 싶어졌다 책을 읽기 전 먼저 리뷰를 찾아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송라음 작가의 『사랑도 복원이 될까요?』 리뷰를 보다가 조금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분명 로맨스 소설인데 많은 독자들이 "구례에 가고 싶다", "소설을 읽고 구례 여행 계획을 세웠다", "지리산이 보고 싶어졌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그 리뷰들이 왜 그렇게 많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소설은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동시에 독자를 전라남도 구례로 여행 보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책 소개제목 : 사랑도 복원될까요?작가 : 송라음장르 : 힐링 로맨스, 지역 배경 소설 줄거리 요약주인공은 우연한 계기로 책 복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게 됩니다.이후 전라남도 구례의 한 도서관에 취업하면서 새로운 삶을.. 2026. 6.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