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소설3 [곰탕 1,2] 책 리뷰|결말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한국 SF 스릴러 "시간여행 소설이라길래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책을 좋아하는 지인이 "정말 재미있다. 꼭 한번 읽어봐."라며 적극 추천해 준 소설이 바로 『곰탕』입니다.워낙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자연스럽게 기대를 품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SF 장르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니라 처음에는 시간여행이라는 설정이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몇 장 읽지 않아 그런 생각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이야기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몰입되었고, 결국 1권을 하루 만에 읽어버렸습니다. 시간만 더 있었다면 하루에 두 권도 충분히 읽을 수 있었을 정도로 흡입력이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책 정보제목 : 곰탕저자 : 김영탁장르 : SF, 스릴러, 미스터리권수 : 1권, 2권김영탁 작가는 영화감독으.. 2026. 7. 15. 고다이 쓰토무 형사, 첫 등장한 [ 백조와 박쥐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백조와 박쥐』는 단순한 살인 미스터리를 넘어, 인간의 내면과 정의의 본질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겉으로는 선한 인물, 정의롭고 존경받던 변호사의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수십 년간 숨겨진 진실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이 얽혀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특유의 치밀한 구성과 반전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1. 사건 개요 - 정의로운 변호사의 죽음도쿄의 한 주택가에서 시라이시 겐스케라는 변호사가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그는 평소 원칙을 중시하고 약자의 편에 섰던 인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사건 현장은 의문의 단서들로 가득했고, 수사는 난항을 겪습니다. 결국 과거 사건과 연관된 노인 구라키 다쓰로가 용의자로 체포되어 자백하며, 시라이시 변호사가 자신의 과거의 살인을 폭로.. 2025. 11. 6.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리뷰; 잊혀진 기억 속의 미스터리 책을 덮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송시우 작가의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은 단순히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 안에는 쉽게 지나쳐 온, 혹은 애써 잊고 지내던 기억의 조각들이 촘촘히 얽혀 있었고 얽혀있던 것을 풀어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라일락 붉게 피던 집'이라는 제목부터 어딘가 아련한 느낌을 주기도 하면서 라일락이 붉은색이었던가? 하는 물음에서부터 이 소설이 평범하지는 않다는 것을 느꼈다.어린 시절의 기억이 미스터리로 다가오다이야기의 시작은 소박하다. 주인공 수빈은 인기 있는 강사이자 칼럼니스트로,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칼럼을 연재하면서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그 시절, 서울의 다가구 주택 라일락 하우스에서의 삶은 무척 따뜻하고 평화로웠다. 라일락 향이 피.. 202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