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자소설추천1 양귀자의 [ 모순 ] 리뷰;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해석만큼 살아간다. 너무 유명한 소설이기도 하고 우연히 잡게 되어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 긴 소설은 아니지만 큰 울림을 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요즘 책을 읽다 보면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양귀자의 '모순'은 다릅니다. 이 책은 아주 조용하게, 하지만 단단하게 삶의 본질을 건드리는 소설이 아닌가 합니다. 특별하지 않은 주인공 진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저의 삶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1. 저자 소개 - 양귀자양귀자(1955~)는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입니다. 198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해, '원미동 사람들', '천천히 걷는 사람',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도시 서민의 삶과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양귀자의 글은 복잡하지 않지만, .. 2025.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