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핵심 메타포 - HORSE POWER
책은 2026년을 관통하는 메타포로 '말(馬)'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2026년이 '붉은말의 해'라는 점과 연결됩니다. 빠르고 강한 동력(=기술) 위에 인간의 지혜와 추진력(=휴먼 파워)을 얹어야 진정한 힘이 나온다고 말합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강조하는 관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10대 키워드 한눈에
책에서 제시한 10대 키워드를 간단히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휴먼인 더 루프 Human-in-the-loop
- 필코노미 Oh, my feelings! The Feelconomy
- 제로클릭 Results on Demand: Zero-click
- 레디코어 Self-directed Preparation: Ready-core
- AX조직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 픽셀라이프 Pixelated Life
- 프라이스 디코딩 Observant Consumers: Price Decoding
- 건강지능 HQ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
- 1.5 가구 Everyone Is an Island: the 1.5 Households
- 근본이즘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3. 주요 키워드 해설 & 트렌드
1) 휴먼 인 더 루프 (Human-in-the-loop)
2026년 핵심 메시지는 ‘AI는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AI가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더라도 최종 판단·윤리적 검증·상황 해석 등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책에서는 이를 “AI의 자동화 → 인간의 판단 → AI의 보정” 구조로 설명하며, 인간 개입의 중요성을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문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 인간이 중요해지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AI가 실수를 하거나 허위 정보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의 검토가 필수입니다.
2) 필코노미 (Feel‑conomy)
필코노미는 2026년 소비를 관통하는 핵심 흐름입니다. 불확실성과 스트레스가 높아질수록 사람들은 ‘감정을 조절하는 소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책에서는 이를 정서 회복 소비, 작은 사치, 감정 솔루션 소비로 구분합니다. 기능이 뛰어나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면’ 선택받지 못하는 시대가 본격화된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감정적 니즈와 경험 중심 소비가 더 중요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제로클릭 마케팅 (Zero Click)
AI 검색·AI 추천이 ‘클릭 없는 소비’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검색조차 하지 않고, AI가 바로 제시한 답을 소비합니다. 브랜드 노출의 전쟁터가 ‘검색창’에서 ‘AI 응답창’으로 완전히 이동한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를 ‘AI 프런트도어 효과’라고 부르며, 소비자가 보는 첫 화면이 AI가 정리한 정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FAQ 기반 요약 자료, 구조화된 텍스트, 상품·서비스에 대한 표/목록형 정보 등 AI가 긁어가기 좋은 데이터를 구축해야 필요가 생긴 것입니다.
4) 레디코어 (Ready Core)
계획적·체계적인 삶이 표준이 됩니다. 젊은 세대에서 미래 설계, 재무 계획, 커리어, 내 집 마련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체크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목표 지향적이고 준비된 삶이 점점 더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5) AX 조직(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AI 전환(AI x Transformation)이 조직 구조와 문화 자체를 바꿉니다. 직급보다 문제 해결 중심의 유연한 팀 구성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조직 구조에 미치는 변화, 전통적인 조직 경계가 흐려지고 직급, 부서의 유연성이 강화되었습니다.
협업중심 조직이 강화되고 있으며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조직이 경쟁의 우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도입이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운영방식 전체를 바꾸는 계기게 되었습니다.
6) 픽셀라이프( Pixelated Life)
디지털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져, 아바타·디지털 트윈 등이 개인 표현 수단으로 중요해져 가상공간이 실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7) 프라이스 디코딩( Price Decoding)
소비자는 단순 가격이 아니라 가격에 담긴 '의미'(공정, 출처, 지속가능성)를 해석하려 합니다. 왜 이 가격인지, 어디서 왔는지, 브랜드의 투명성, 윤리적 소비를 요구합니다. 소비자는 이제 공정성, 지속 가능성 같은 비가격적 요소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8) 건강지능 HQ(Health Intelligence)
데이터 기반 개인 건강관리(예측·예방)가 보편화로, 웨어러블, AI 건강관리, 개인 맞춤 헬스 솔루션이 보편화됩니다. 단순한 건강 유지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으로 건강을 예측, 예방하여 최적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설계하는 추세입니다.
9) 1.5 가구( 1.5 Households)
공유와 연결의 중간 형태가 늘어나며, '같이 살지 않지만 연대하는' 삶이 확산됩니다. 전통적인 가족 구조와 1인 가구의 중간형태로 느슨하지만 연결된 삶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유 주거, 반동거, 디지털 가족 등 새로운 형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 중심의 삶이면서도 외롭지 않게 사회적 연결이 유지되는 방식이 중요해졌습니다.
10) 근본니즘(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본질, 진정성, 장인정신, 지속 가능성으로의 회귀하는 추세로, 화려하고 겉만 반짝이는 유행보다는 진짜 가치 있는 것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에게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추구하는 방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4. 비판적 관점
키워드가 많고 네이밍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트렌드와 실제 적용 사이에 간극이 존재하므로, 각 키워드를 조직·비즈니스에 맞게 선별하여 구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5. 마무리 - 총평
이 책은 2026년 새해에는 어떤 트렌드로 세상이 돌아갈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매년 새 책이 나오면 읽어보는 책입니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한 번쯤은 꼭 읽어 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AI시대가 단순히 기술적 변화만이 아니라, 인간다움, 감성, 연결성의 재발견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AI시대에 우리가 느끼는 불안도 짚어주었고 '아.. 나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구나.. 추세이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앞으로 어떤 삶을 설계를 하지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각각의 키워드로 저의 상식 또한 늘어났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책탐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