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것 같습니다.
밀리의 서재와 윌라 중 어떤 서비스를 구독하는 게 좋을까?
저 역시 이 두 서비스를 모두 직접 구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밀리의 서재를 이용했습니다. 책이 정말 많고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오히려 책이 너무 많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조금 혼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결국 저는 윌라로 갈아탔고, 몇 년째 윌라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책을 직접 읽는 것보다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윌라의 사용감이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가 찾는 책이 윌라에는 없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는데, 다시 밀리의 서재로 돌아가야 할까?”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서비스의 기능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두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해 본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밀리의 서재와 윌라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밀리의서재와 윌라, 처음에는 비슷해 보였습니다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두 서비스가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둘 다 책을 구독해서 볼 수 있고 오디오북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 보면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제가 느끼기에 가장 큰 차이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과 앱의 사용감이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정말 다양한 책이 있습니다.
소설, 에세이, 자기 계발, 경제·경영, 인문, 역사 등 분야도 다양하고 새로운 책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반면 윌라는 상대적으로 책의 종류가 적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는 윌라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더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제가 밀리의 서재에서 윌라로 갈아탄 이유
저는 책이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처음 사용할 때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책이 많은데 월 구독료만 내면 마음껏 볼 수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른 느낌이 생겼습니다.
책이 너무 많다 보니 오히려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추천 목록을 둘러보다가 책을 고르고, 또 다른 책이 눈에 들어오면 다시 찾아보고...
결국 책을 읽기보다 책을 고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여러 책을 빠르게 찾아보는 것보다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오디오북으로 편안하게 듣는 방식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윌라로 옮겨보게 됐습니다.
윌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제가 윌라를 몇 년째 구독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의외로 앱이 단순해서 편하다는 점입니다.
저에게는 이 부분이 꽤 중요했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이 눈에 잘 들어왔고, 무엇보다 오디오북을 찾고 재생하는 과정이 간단했습니다.
저는 앱을 켜고 이것저것 찾아보는 것보다
“오늘은 이 책을 들어야지.”
하고 바로 재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점에서 윌라는 저와 잘 맞았습니다.
또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책을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집안일을 할 때, 운전을 할 때, 산책할 때처럼 책을 직접 읽을 수 없는 시간에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다는 것이 오디오북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순간부터 책을 읽는 것보다 듣는 독서를 더 자주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몇 년 사용하다 보니 아쉬운 점도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조금 적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듣고 싶은 책을 찾아서 듣는 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특히 읽고 싶거나 관심이 생긴 책을 검색했는데 윌라에 없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아쉬웠습니다.
예전에는 “없는 책은 다른 책을 들으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아무리 오디오북 서비스가 편해도 내가 원하는 책이 없다면 결국 다른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다시 밀리의 서재가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밀리의 서재로 돌아갈까?
이 부분이 지금 제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밀리의 서재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콘텐츠의 다양성과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2026년 기준 약 24만 권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자책뿐 아니라 오디오북, 오디오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으로 콘텐츠 영역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윌라 또한, 오디오북을 중심으로 하면서 전자책과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고민하는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책이 많은 것이 더 중요한가?”
아니면
“내가 편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한가?”
사실 정답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밀리의서재는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사용하면서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책을 찾는 폭이 넓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관심 없던 분야의 책을 발견하기도 하고, 새로 나온 책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책을 직접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한 장점입니다.
전자책을 중심으로 이용하면서 필요할 때 오디오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입니다.
그래서 “읽고 싶은 책이 많다”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매력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윌라는 이런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몇 년 동안 윌라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간편함과 오디오북 경험이었습니다.
앱 자체가 비교적 단순하게 느껴졌고, 제가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듣는 과정이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오디오북을 선호하기 때문에 전문 성우의 낭독을 들으며 책을 감상하는 경험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따로 없는 날에도 오디오북을 통해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째 구독하면서도 “왜 계속 윌라를 쓰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이 방식이 편하구나”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밀리의서재 vs 윌라, 어떤 서비스가 더 좋을까?
제 경험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상당히 명확합니다.
| 항목 | 밀리의서재 | 윌라 |
|---|---|---|
| 전자책 | ★★★★★ | ★★★★☆ |
| 오디오북 | ★★★★☆ | ★★★★★ |
| 콘텐츠 다양성 | ★★★★★ | ★★★★☆ |
| 앱 사용 편의성 | ★★★★☆ | ★★★★★ |
| 성우 낭독 오디오북 | ★★★★☆ | ★★★★★ |
| 새로운 책 찾기 | ★★★★★ | ★★★★☆ |
| 제가 느낀 만족도 | ★★★★☆ | ★★★★★ |
물론 이 점수는 객관적인 평가라기보다 직접 사용해 본 제 개인적인 느낌에 가깝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지금 어떤 앱을 선택할까?
사실 지금도 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몇 년째 윌라를 사용하면서 오디오북의 편리함과 앱의 단순함에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밀리에 책이 더 많다”는 이유만으로 윌라를 포기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제가 정말 읽고 싶거나 듣고 싶은 책이 윌라에 없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밀리의 서재에는 내가 원하는 책이 더 많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전과 조금 다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수많은 책을 보면서 무엇을 읽을지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내가 실제로 읽고 싶은 책과 듣고 싶은 책이 얼마나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고 선택하려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책의 수'보다 '내가 원하는 책이 있는가'
밀리의 서재와 윌라를 둘 다 사용해 본 입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이것입니다.
책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앱이 단순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방식으로 책을 소비하느냐입니다.
전자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밀리의 서재가 잘 맞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오디오북을 자주 듣고 복잡한 기능보다 단순하고 편리한 사용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윌라가 더 만족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오디오북을 좋아하지만 최근 원하는 책이 자주 없는 사람이라면 조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처음 밀리의 서재에서 윌라로 갈아탔을 때는 “책이 조금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오디오북을 편하게 들을 수 있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몇 년 동안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반대로 “좋긴 한데, 내가 원하는 책이 없는 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지금이 다시 밀리의 서재를 살펴볼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아마 다시 사용한다면 예전처럼 모든 책을 다 찾아보려고 하기보다는, 읽고 싶은 책을 먼저 검색하고 필요한 콘텐츠만 골라 이용하는 방식으로 사용해 볼 것 같습니다.
결국 독서 앱은 다른 사람의 추천보다 내 독서 습관과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두 서비스를 모두 고민하고 있다면, 구독하기 전에 평소 읽고 싶었던 책 몇 권을 각각 검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원하는 책이 더 많은 곳, 그리고 내가 실제로 더 자주 사용하는 곳.
아마 그곳이 나에게 가장 좋은 독서 앱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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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을 좋아하는 사람 / 운전·산책·집안일을 하면서 책을 듣는 사람 / 단순하고 편한 앱을 선호하는 사람
저처럼 고민된다면?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어디에 더 많은가?”를 먼저 검색해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이 글은 밀리의 서재와 윌라를 직접 구독해 본 개인적인 사용 경험과 현재 공개된 서비스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서비스 콘텐츠와 요금제, 제공 기능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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